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부산’ 1기 모집

창업·벤처 기업에 금융지원·컨설팅·판로개척 등 경영 지원

입력 : 2019-03-18 오후 1:32:16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기업은행(024110)이 18일 'IBK창공(創工) 부산' 1기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벤처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프레젠테이션(PT) 평가를 통해 최종 15개 기업을 선발한다.
 
육성 기간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이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공간 △액셀러레이터 선보엔젤파트너스와 연계한 1대 1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IBK창공 부산에는 한국거래소와 부산시도 함께 참여한다. 한국거래소는 선발기업에게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의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지역 창업기업 발굴과 졸업기업에게 후속공간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수기업을 선발해 최대 5억원의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기업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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