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수협은행이 부산 북구 화명동에 신규 지점을 오픈하고 지난 19일 개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화명동지점이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가깝고 지점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비롯한 각종 상권이 자리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지역 고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화명동이 속한 부산 북구는 시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자치구로 대규모 주거단지를 계속해 조성하고 있어 수협은행은 잠재적 금융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북구와 인접한 내륙지역으로 영업력을 확대할 계획을 잡고 있어 화명동지점이 앞으로 부산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개점행사에 참석한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올 한해도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경제력이 집중되는 신도시 지역으로 영업점 재배치를 추진해 고객 접근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화명동지점 개점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