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월 '재난, 건설, 산업 현장에서의 중장비 무선인식(RFID) 안전관리 시스템' 방재신기술을 영신디엔씨, KR산업 등과 공동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지난 1월 취득한 '중장비 무선인식(RFID) 안전관리 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화면. 사진/롯데건설
이 기술은 인간의 실수를 예방할 수 있는 풀 프루프(Fool Proof) 안전장치시스템이다. 재난, 건설, 산업 현장에서 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를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안전거리 이내에 작업자 접근 시 디스플레이에 점멸경보를 띄우고 경보를 울리면서 중장비 작동을 정지시킨다. 롯데건설은 이 기술을 용인 성복동 일대의 건설현장 등에 적용 중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 기술을 건설 현장에서 활용해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