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신영증권은
신세계(004170)가 올해 이마트 경영전략을 수정함으로써 매출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동사의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상향하고 유통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13일 "2006년 성장 둔화가 시작된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해 순매출액 기준으로 1% 미만의 성장을 기록하고 순이익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올해 이마트 전략을 수정함으로써 매출을 회복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 동사의 이마트부문은 상반기엔 '가격 혁명', 하반기엔 '온라인몰 전면 개편'을 화두로 재도약을 선언, 시기적절한 전략 수정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마트가 지난 몇년 간의 부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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