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취업을 앞둔 구직자가 가장 선호하고 많이 아는 취업포털은 ‘사람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은 글로벌 리서치전문기관 마이크로밀 엠브레인이 최근 1년 이내 취업사이트에 가입하고, 구직 경험이 있는 20~44세 남녀 900명에게 ‘취업포털 최선호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취업포털 중 사람인의 최선호도는 42.7%로 2위인 경쟁사보다 8%P 이상 높았으며, 3·4위 브랜드와의 격차는 평균 30%P 이상 차이가 났다. 또한 지난 2017년,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2018년 하반기에도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수성했다.
선호하는 이유로는 △주위에서 많이 이용한다(27.6%)를 많이 꼽았고, 이어 △채용정보 검색 편리(20.3%) △원하는 채용정보 다수(13.8%)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10.4%) 등이 선호 이유로 두드러졌다.
최근 사람인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채용정보 추천 서비스’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매칭률을 높이고, 구직자의 정보 및 검색 활동을 분석해 적합도 높은 공고 정보를 자동 선별해 제공한 것이 취업 준비 편의성을 높이면서 선호도 역시 동반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에는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큐레이션 채용관’을 오픈했다. 사람인 PC 및 모바일 메인 화면 상단 메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경력 여부, 학력·직종·지역·업종 등 구직자 속성을 분석해 구직자가 관심 가질만한 테마·공고를 선제 제공하는 등 개인화가 특징이다. 사람인은 앞으로도 매칭 확률이 높은 공고 추천 서비스를 통해 정보 탐색 시간을 최대한 절약하고, 채용 효과를 더욱 증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구직자가 취업포털 내에서 종합 취업전략을 짜도록 무료 인성·적성검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를 본 후, 사이트 내에서 결과 리포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구직자가 적합 직무를 선택하는데 도움받을 수 있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