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국제 채권·파생상품운용사 과정’(IFID)을 개설하고 오는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국제시장에서의 채권과 금리파생상품의 투자 및 거래, 위험관리 등을 주제로 오는 8월 제주도에서 1주일간의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인증시험에 합격할 경우 국제 채권·파생상품운용사 자격증을 부여하게 된다.
다만 국내 교육생의 경우, 사전학습과 시험대비를 위해 오는 5월∼8월까지 71시간의 집합교육을 별도로 받아야한다.
금투협은 올해부터 IFID의 국내 개설을 상설화해 국내 전문인력 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금융전문인력 수강생 유치에 힘써나간다는 계획이다.
백명현 금융투자교육원 본부장은 “아태지역 금융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과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리더십을 확장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고 말했다.
정회원사는 무료교육 (항공, 숙식비 등 현지 실비 제외)혜택을 받을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