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이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의 전문가용 버전을 세무회계 전문가용 버전으로 개발한 ‘WEHAGO T’다.
더존비즈온은 WEHAGO T의 정식 출시에 앞서 세무사 및 관계자 등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국 설명회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5일 대전과 전주를 시작으로 16일 대구·광주, 17일 부산·수원, 18일 서울 여의도·인천, 19일 서울 강남·강북 등 총 5일에 걸쳐 전국 10개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정식 출시된 WEHAGO가 기업의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ICT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기업 전용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면, 세무사 업무에 맞춰 특화된 WEHAGO T는 기장과 세무신고만을 위한 기존의 회계프로그램을 넘어 세무사 업무의 신세계를 제안하고 있다.
WEHAGO T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각종 첨단 ICT 기술이 모두 담겨 있다. 인공지능 자동회계처리로 기장이 쉬워지고, 번거로운 4대 보험 신고 및 통장기장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빅데이터 기반 사업 분석 보고서로 채권관리, 자금조달까지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없었던 차원 높은 수임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또한, WEHAGO T와 연계되는 수임고객 전용 서비스 WEHAGO T Edge를 통해 세무사와 수임고객이 서로 원활히 소통, 협업하고 나아가 경비절감, 업무효율 향상까지 이룰 수 있도록 혁신적인 통합 솔루션도 제공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WEHAGO T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한 세무사 전용 ERP”라며 “세무회계사무소, 세무법인 등이 수임고객에게 수준 높은 컨설팅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4차 업무혁명의 대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