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쇼핑몰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타우스블록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트래빗 거래소에서 타우스코인(TUC)의 첫 토큰세일(IEO)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타우스블록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쇼핑을 하면서 생성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그에 대한 보상시스템을 만드는 커머셜 데이터의 교환 플랫폼이다.
타우스블록이 오는 4일부터 타우스코인 토큰세일을 진행한다. 사진/타우스블록
소비자들은 사전 동의 하에 쇼핑동선, 선호도, 결제, 커뮤니티 정보 등을 제공해서 TUC를 보상받고, 타우스블록은 소비자 정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타우스 사용자 데이터를 생성한다.
타우스블록 관계자는 “오프라인 쇼핑몰과 브랜드들은 타우스블록으로부터 원하는 빅데이터를 제공받아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하고, 소비자는 타우스코인을 통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토큰세일은 4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며, TUC는 4월 거래소 상장을 준비 중이다.
한편, 작년 7월 정식 오픈한 트래빗 거래소는 개인정보 데이터 암호화를 기본으로 네트워크 통제의 물리적 접근과 지갑정보에 대한 3중 보안시스템을 갖춘 거래소로 최근 상장코인들의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