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차지한
KB스타즈의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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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구단주인 허인 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선수단과 직원들이 참석해 첫 통합우승을 축하했으며 안덕수 감독과 강아정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우승 트로피를 허인 은행장에게 전달했다.
사내 방송을 통해 전국 지점에 생방송된 축하 행사는 이번 시즌 KB스타즈 활약상을 방영해 1만70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감격의 순간을 되새기기도 했다.
허 행장은 KB스타즈 선수들에게 BTS 멤버들을 캐릭터화한 'BTS 인형'을 선물했다. 여의도 영업부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선수들을 소개하며 고객들로부터 격려 박수를 받았다.
허 행장은 “최고의 팀워크로 KB의 저력을 보여주신 안덕수 감독님과 코칭 스탭, 주장 강아정 선수를 비롯한 여러 선수 분들에게 KB가족 모두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왼쪽 세번째부터)KB스타즈 김진영 선수, 강아정 선수, 김민정 선수, 허인 KB국민은행장, 심성영 선수, 염윤아 선수, 박지수 선수, 정미란 선수, 안덕수 감독.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