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수협은행이 23일 기업대출시 제출해야 하는 각종 제증빙 서류를 은행과 관공서 방문없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원클릭·비대면 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클릭·비대면 제출 서비스’는 기업고객의 대출신청과 심사 과정에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류를 고객이 직접 수협은행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에 접속해 확인하고 국세청 공인인증을 통해 일괄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비대면 발급가능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원 △표준재무제표증명원 △납세증명원 등 총 47종이며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365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기업대출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준비하고 직접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고객 편의성은 높아지고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수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