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한진칼(18064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4만1500원을 유지했다.
이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98억원을 기록해 무난한 수준”이라며 “주요 연결대상 자회사인 진에어, 정석기업, 토파스여행정보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반면 한진관광과 칼호텔네트워크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에도 주가는 예상외의 강세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주가는 지분경쟁과 상속이슈, 아시아나매각가격 등에 연동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