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오는 5월23일부터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2019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하나인 ‘제2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인 올해 대회에서는 총 144명이 출전해 우승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일반적인 남자골프 대회와는 다르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대회’로 운영된다. KB금융은 대회 코스가 아닌 동코스에 가족들 간에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물총놀이, 에어바운스, 14인승 카트 셔틀 체험, 스내그 골프, 풋 골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경품 제공으로 ‘가족들과의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 골프장 내 마련된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KB국민은행, KB증권 등 KB금융그룹의 6개 계열사 및 협찬사들의 이벤트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은 다양한 이벤트 참가를 통해 경품 획득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KB금융그룹만의 특별한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KB금융은 대회 코스 중 17번홀에 설치된 ‘KB 리브 존(Liiv Zone)’에 선수들의 공이 안착할 경우 매 회 100만원 적립금을 포함한 총 1억원의 기금을 ‘남북하나재단’에 지원하고 이 기금은 새터민 청소년 장학 사업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남자 프로골프 대회의 지속적인 부흥과 저변 확대를 이끌 수 있는 최고의 대회를 만들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골프문화 정착으로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KB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