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는 '하르방 라이언'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르방 라이언은 다음달 1일부터 제주공항 JDC면세점과 카카오 제주 본사 스페이스닷원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카카오프렌즈는 제주 지역특화상품으로 지난해 9월 '감귤 라이언' 시리즈를 처음 출시했다. 이후 '해녀 라이언'에 이어 이번 하르방 라이언을 출시한다. 제주공항 JDC면세점 카카오프렌즈 매장은 하르방 라이언이 출시될 다음달 1일에 맞춰 매장을 확장할 예정이다.
하르방 라이언 시리즈 상품으로는 '하르방 라이언 인형', '하르방 라이언 미니인형' 등이 있다. 이외에도 하르방 프렌즈 젤펜 문구세트, 제주노트패드 1종, 유채꽃 글리터 휴대폰케이스 2종 등이 출시됐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요소와 카카오프렌즈의 대중적 인기가 결합해 새로운 지역특화상품을 만들었다"며 "카카오IX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통해 국내 지역 곳곳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IX는 '하르방 라이언'을 출시한다. 사진/카카오IX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