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에 하락했다.
25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4.69포인트(0.22%) 내린 2121.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냈다”며 “특히 낙관적인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이었지만, 중국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이자 동반 매물 출회로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고 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8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1억원, 1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0.43%), 음식료업(0.31%), 철강금속(0.21%) 등이 소폭 상승했다. 의약품(-1.48%), 건설업(-1.48%), 증권(-1.45%), 의료정밀(-1.35%), 전기가스업(-1.2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7.67포인트(1.07%) 내린 710.0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13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9억원, 404억원을 순매도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