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넥슨코리아가 모바일과 PC온라인으로 나뉜 사업부를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다음달 중에 단행한다.
26일 넥슨에 따르면 회사는 넥슨코리아는 온라인·모바일 사업 부문의 통합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다음달 진행할 계획이다. 모바일, PC온라인 등 각 플랫폼별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게임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넥슨 관계자는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플랫폼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환경 속에서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갖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게임 시장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 개편 이후 새로 꾸려질 사업 조직은 김현 넥슨 사업 부사장이 총괄 책임을 맡는다.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구분되던 사업 부서를 게임별 담당 팀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넥슨이 다음달 모바일과 PC온라인으로 나뉜 사업부를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진행한다. 사진/넥슨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