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NHN과 네오위즈는 회사가 서비스 중인 맞고, 포커 등 보드게임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NHN은 '모바일 한게임 포커', '모바일 한게임 섯다',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등을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네오위즈는 '피망 뉴맞고', '피망 섯다', '피망 포커:카지노 로얄' 등을 애플 앱스토어에 내놨다.
그동안 모바일 보드게임은 안드로이드 이용자만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부터 애플 앱스토어 내 사용자 연령 인증 시스템이 도입돼 만 18세 이상 성인 대상의 고스톱, 포커류 게임의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iOS 이용자들은 게임을 내려받아 성인인증을 거친 후 이용할 수 있다. 연령 확인은 연 1회 진행된다.
모바일 한게임 포커, 모바일 한게임 섯다 등은 서비스 10년이 넘은 '한게임 포커', '한게임 섯다' 등의 모바일 버전이다. NHN은 게임룰, 베팅 밸런스 등 PC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네오위즈는 지난해 7월 피망 뉴맞고의 PC·모바일 플랫폼을 통합했다. 다른 플랫폼 이용자 간 대결을 지원한다. 포커 게임 플랫폼 통합도 준비 중이다.
네오위즈는 '피망 뉴맞고' 등 보드게임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사진/네오위즈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