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넷마블은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발족한 마블챌린저는 넷마블의 기업문화와 다양한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14기 모집은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총 1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선발인원들은 내년 2월까지 넷마블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실행 △게임리뷰·최신 트렌드 분석 △사내외 행사·사회공헌 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 116명의 대학생이 넷마블 마블챌린저를 수료했다. 이중 게임업계 취업자는 56명(48%)이다. 넷마블은 선발인원에게 활동비를 지급하고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마블챌린저 14기에 선발된 민영기 챌린저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게임사로 성장한 넷마블에 관심이 많아 마블챌린저에 지원했다"며 "다양한 직군의 실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넷마블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14기 발대식. 사진/넷마블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