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글로벌 인베스터스 컨퍼런스 개최

오는 13~14일 진행..국내외 기관투자자 500여명 참석

입력 : 2010-05-03 오전 10:50:15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증권이 오는 13~14일 이틀간 서울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에서 ‘제7회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마크 모비우스((Mark Mobius) 템플턴 자산운용 회장이 ‘이머징 마켓조망(Emerging Market Overview)’이란 주제로 MSCI 선진지수 편입 이후 한국시장의 변화 및 한국과 중국 시장의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또 최근 경제 산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원전산업, 3D산업에 대한 전문가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투자세미나인 이번 행사에는 피델리티, 삼성자산운용 등 국내외 500여명의 기관투자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국내 18개 업종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KT 등 70개 한국 대표기업들이 참석해 기관투자자들과 일대일 미팅을 갖게 된다.
 
방영민 삼성증권 법인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금융위기 이후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새로운 리더로 떠오르는 한국 자본시장을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인식시킨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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