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경기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의심되는 곳으로 신고된 농장 1곳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의심되는 곳으로 신고된 농장 1곳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파주시 문산읍 소재 양돈 농가 1곳에서 접수된 의심 신고 1건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곳 농장에는 돼지 23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방역 3km 내에 농장은 없다.
지난 2일에는 파주시에서만 파평면과 적성면 2곳에서 ASF 확진 사례가 나온바 있어 이틀새 9곳에서 12곳으로 늘었다. 특히 처음 발병했던 파주시의 경우 총 5곳 발생지를 보유해 인천 강화군과 함게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 됐다.
또 현재 의심 신고된 김포 통진읍 소재 농장이 정밀 검사중으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 1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