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이 한국적 아름다움을 녹여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9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패밀리 스위트 트윈룸'. 사진/파르나스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인사동길 문화의 거리와 직접 연결돼 있다. 도보 3분 거리 내에 가장 한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경복궁, 인사동, 조계사 등이 위치한다. 호텔은 인사동 최대규모의 신규 문화복합몰 ‘안녕인사동’ 내 5층부터 14층까지 자리 잡았다. 301개의 객실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루프탑 가든, 미팅룸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인사동이 가진 상징성과 미학을 ‘리클래식(Re-Classic)’이라는 테마로 정의했다. 가장 트렌디한 것은 가장 클래식한 것이라는 의미와 한국적 전통을 재해석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호텔 인테리어 곳곳에 한국적 패턴과 소재, 색감 등을 자연스럽게 접목했다.
만족스러운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스탠다드 객실은 물론, 관광 목적으로 투숙하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룸을 20% 이상 구성했다. 또한 3인을 위한 트리플룸, 4인을 위한 쿼드룸 등 방문고객을 고려한 전략적 객실 구성이 돋보인다.
더불어, 관광과 쇼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동급호텔 대비 최대 규모의 셀프 라커룸을 호텔 내 배치했다. 호텔 투숙 고객은 누구나 170개 규모의 셀프 라커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한 호텔 투숙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셀프 체크인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Kiosk) 역시 적용했다.
나인트리호텔 전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그니처 특화 서비스인 고객 커뮤니티 공간 ‘라운지 나인(Lounge 9)’ 및 편안한 숙면을 위한 9가지 베개 대여 서비스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에서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김호경 나인트리호텔 호텔사업부문 부문장은 “명동에 2곳의 나인트리호텔에 이어, 가장 주목 받는 관광지인 인사동에 3번째 나인트리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계기로 국내 고객들에게 우리 호텔만의 서비스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