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이날 대우건설 조달본부·재무관리본부·푸르지오서비스 직원들은 성산동에 위치한 노후주택 가구를 찾아 도배, 장판과 문틀 교체, 단열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건설회사라는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주택보수와 시설물 설치 등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총 6회에 걸쳐 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 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됐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금액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에서 대우건설 직원들이 노후주택에 도배할 벽지에 풀을 바르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봉사활동에 나선 대우건설 직원들이 노후된 주택 내부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에서 대우건설 직원들이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대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