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단 한 장의 앨범으로 올해 그래미 2개의 상을 석권한 뮤지션. 세계적인 팝스타로 부상중인 두아 리파가 싱글 ‘Don’t Start Now’로 돌아왔다.
‘Don’t Start Now’는 펑키한 베이스 라인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돋보이는 복고풍의 누 디스코(Nu Disco) 곡. 새 음악으로 새 시대를 향하겠다는 두아 리파의 긍정적이며 당찬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인생 한 챕터 막을 내리고 다음 챕터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며 "'New Rules'를 제작한 동료들과 함께 작업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데뷔한 두아 리파는 동명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Dua Lipa'(2017)로 세계 400 장 이상의 앨범 판매와 4000만장에 이르는 싱글 판매, 2017년 영국 스포티파이에서 최다 스트리밍 된 여성 아티스트 앨범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두아 리파. 사진/워너뮤직코리아
두아 리파는 허스키한 보컬이 매력적인 영국 출신의 신예 팝스타다. 2015년 첫 싱글 '뉴 러브'(New Love)로 데뷔했고, 데뷔 앨범 'Dua Lipa'(2017)로 영국에서 데뷔 후 단기간 가장 많은 앨범 판매고를 올린 여성 아티스트로 기록되고 있다.
2월 개최된 영국 최고의 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드 (Brit Awards) 에서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올해의 신인상’, ‘최우수 여성 솔로 아티스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정규 한 장으로 '올해의 신인', '베스트 댄스 레코딩'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음악계를 놀래켰다. 한국과는 페스티벌, 단독공연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 8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서브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섰고, 지난해 5월6일에는 단독 내한공연을 가졌다.
두아 리파. 사진/워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