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대학생 선호 치킨 브랜드 1위 선정

신메뉴 개발, 투명 및 상생경영 등 긍정 평가

입력 : 2019-11-06 오후 3:47:33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bhc치킨이 대학생이 뽑은 ‘2019 올해의 핫 브랜드’ 치킨 부문에서 1위로 올라섰다.
 
bhc치킨 기업 이미지. 사진/bhc
 
bhc치킨은 캠퍼스잡앤조이가 주관한 대학생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32%가 가장 선호하는 치킨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에 집계된 bhc치킨에 대한 선호도는 치킨 브랜드 중 1위로, 지난 2015년 선호도 조사보다 22.8%나 상승했다.
 
bhc치킨은 이번 결과에 대해 △뿌링클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치킨 개발 전략 △투명경영을 기반으로 한 상생경영 △BSR(bhc+CSR)을 통한 나눔 경영 등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bhc치킨은 다양한 고객 요구 충족과 가맹점 매출의 극대화를 위해 해마다 2개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2030세대를 적극 공략했다. 특히 뿌링클은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3400만개까지 돌파했다. 최근에는 지중해의 맛을 재해석한 ‘블랙올리브’를 선보여 또 다른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bhc치킨은 뿌링클 등 신메뉴들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 2014년 850여개였던 매장 수가 현재 1450여개로 증가했다. 매출 또한 2014년 처음으로 1000억원 돌파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376억원의 매출고를 올리는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bhc치킨의 뿌링클. 사진/bhc치킨
이같은 bhc치킨의 성장에는 투명경영을 기반으로 상생경영과 나눔 경영의 철학이 바탕이 됐다. bhc치킨은 가맹점과의 상생과 소통 강화를 위해 전국 가맹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현장의 어려움과 고충에 귀 기울여 가맹점주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들어 철저한 가맹점 관리를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월 품질관리 담당 부서인 'QCS(Quality, Cleanness, Service)'팀의 인력을 증원해 가맹점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나눔경영에도 bhc치킨은 적극적이다.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인 'BSR'의 일환인 ‘해바라기 봉사단’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bhc 히어로’도 선정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그동안 변치 않는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고객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2019 올해의 핫 브랜드’ 설문조사는 전국 대학생 1000명(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근접해있는 취업·알바 포털 사이트를 비롯해 쇼핑·여행·패션·주류·여가 등 2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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