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수렴할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가끔 구름 많겠다.
20일 오전 경남 하동군 진교면 발꾸미마을에서 바라본 남해바다에 물안개가 피어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영하 8도에서 영상 5도가 되겠다. 서울과 청주 및 대구가 영하 1도가 되겠다. 맑은 날씨로 인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낮아져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에는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매우 춥겠다.
지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이 마스크와 귀도리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낮 최고 기온은 7~17도가 되겠다. 서울이 9도, 청주 10도, 울산 15도까지 올라가겠다. 일사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