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기아자동차는 전날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상식’에서 KBO리그 정규시즌 MVP로 선정된 린드블럼 선수(두산 베어스)에게 부상으로 ‘K7 프리미어’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정운찬 KBO 총재가 시상자로 나섰으며, 현재 해외 봉사 일정으로 시상식에 불참한 린드블럼 선수를 대신해 정재훈 두산 베어스 코치가 MVP 트로피 및 K7 프리미어를 수령했다.
린드블럼 선수는 현지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우수한 차량을 선물해 준 기아자동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아차가 KBO MVP 린드블럼 선수에게 K7 프리미어를 증정했다. 린드블럼 선수의 일정으로 정재훈 두산 베어스 코치가 대리 수령했다. 사진/기아차
K7 프리미어는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동급 최상의 반자율주행급 ADAS 사양 △12.3인치 대화면 AVN을 비롯한 플래그십 수준의 편의사양 등이 탑재됐다. 올해 6월 출시된 이후 매월 6000대 이상 판매되며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9년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으로 승리상, 승률상 및 탈삼진상 뿐만 아니라 MVP까지 차지한 린드블럼 선수에게 ‘인텔리전스’ 기술을 고루 갖춘 K7 프리미어가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12년부터 8년 연속 KBO리그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올스타전/한국시리즈 등 주요 경기 시구차량 지원 △2019 KBO 한국시리즈 MVP 선수 ‘스팅어’ 수여 △2019 KBO 올스타전 MVP 선수 ‘K7 프리미어’ 수여 등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