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서울시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2019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장애 학생의 게임 문화 콘텐츠 활용과 여가 문화 증진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게임문화체험관 활용 또는 게임을 통한 학교 및 학생에게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를 주제로, 게임문화체험관이 있는 33개 특수학교·기관 체험 경험이 있는 장애학생 지도 교사와 학부모,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전 결과 정영신 함평영화학교 교사, 김성민 안동영명학교 교사, 권기호 안동영명학교 학생, 김영한 안동영명학교 학생 등 4명이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
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이 지난 2008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진행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각종 체험 기계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넷마블문화재단이 맡고 있다.
이나영 넷마믈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 12년 동안 쌓은 경험담을 공유하고 게임문화체험관이 나아갈 방향성을 고민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공모전을 통해 받은 다양한 사례와 의견들을 참고해 게임문화체험관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19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넷마블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