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 주연들이 관객 500만 돌파 시 공약을 세웠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 주연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이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500만 관객 돌파 공약으로 ‘컬투쇼’ 재출연과 함께 레몬향 방귀 공개를 요청했다. 이날 이병헌은 자신의 방귀 냄새가 레몬향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이병헌은 “지금 이희준 씨가 굉장히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이희준의 복근을 공개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김태균은 제주도에 살고 있는 곽도원에게 “고사리를 꺾어서 방척객들에게 나눠 주는 게 어떻겠냐”고 말했다.
이에 곽도원은 “고사리 열심히 캐오겠다”고 말해 방청객과 청취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