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전날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다.
그러나 상승폭은 제한적 수준에 그치고 있어 여전히 유럽발 재정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 전반을 지배하고 있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60포인트(0.40%) 오른 1658.1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340억원 어치를 사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여전히 내다팔고 있다.
외국인은 181억원, 기관은 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773계약 순매도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6계약, 270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강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1.53%), 기계(0.86%), 전기가스(0.83%), 보험(0.77%)업종의 오름세가 눈에 띄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업종(-0.23%), 운수창고(-0.22%), 통신(-0.11%)업종은 내림세다.
전날 공모가(11만원) 밑으로 떨어졌던
삼성생명(032830)은 500원(0.47%) 상승한 10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6.60원 떨어진 1147.2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