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휴비츠(065510)에 대해 실적개선세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기존 '매수', 목표주가 1만3500원 의견을 유지했다.
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제품 출시 효과가 크게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신제품 효과로 인해 통상적인 분기 실적 흐름과는 달리 1분기를 저점으로 매분기 성장하는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사에서는 토노리플렉터, 신규 렌즈가공기, 펀더스카메라, 상해법인에서는 Vision Screener 출시가 예상된다. 이에 따른 휴비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9.0%, 33.1% 늘어난 956억원, 146억원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9.2배 수준으로 글로벌 동종업체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밸류에이션상 주가의 하방경직성, 신제품 출시와 사업영업 확대 가능성을 볼 때 현재 주가레벨은 매력적 수준"이라고 말했다.
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가 휴비츠의 지원을 받아 시력검안과 돋보기를 맞춰주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춘해보건대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