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제일기획은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5명 등 8명을 승진시키는 2020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종현 부사장. 사진/제일기획
부사장으로는 김종현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장이 선임됐다. 김종현 부사장은 글로벌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경영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부문장으로서 해외 자회사 M&A와 현지 신규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사업 확대와 실적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갤럭시 S10, Note10 등 주요 제품의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리드한 정선우 비즈니스 본부장과 삼성전자 마케팅 초격차 전략 등 다양한 캠페인의 전략 수립을 지원한 최헌 비즈니스 전략 본부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제일기획은 3년 연속 여성 신임 임원을 선임하기도 했다. 권현정 상무는 광고 마케팅 전문가로 다양한 성공 캠페인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 강화에 기여했으며 최근 삼성전자의 디지털 캠페인을 주도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리테일 마케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신임 임원으로 선임했다"라며 "핵심 비즈니스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컴퍼니로의 위상 제고에 역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제일기획 정기 임원 인사 내역>
◇부사장
△김종현
◇전무
△정선우 △최헌
◇상무
△권현정 △김규철 △김성균 △소병훈 △신재호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