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넥슨 노사가 올해 임금 평균 6.8%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넥슨지회 '스타팅포인트'는 3일 사측과 올해 임금을 평균 6.8%로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임금인상률 외에 'C등급 이하 의무배분 완화'와 '중위연봉 최저 인상액 보장'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지난해부터 진행 중이던 넥슨GT의 단체협약은 넥슨코리아 단체협약에 준하는 내용으로 잠정합의됐다.
이러한 협약에 대한 내용은 넥슨코리아와 넥슨GT 조합원의 투표에 의해 최종 결정된다. 넥슨코리아와 넥슨GT 조합원의 온라인 투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