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현대건설(000720)이 매각작업을 다음달부터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23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2.96%(1050원)오른 4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 2.71% 상승한 데 이은 추가 상승세다.
1분기 실적과 리스크 대비 과도한 주가하락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는 증권사의 평가도 이 같은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화증권은 현대건설이 저평가 및 인수합병 이슈로 인해 투자 매력이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광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발전부문 수주 성장성에 대한 평가가 M&A 이슈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는 현대건설의 투자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