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만도(060980)가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만도(060980)는 전거래일보다 4000원(+3.64%)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환율 급등이 자동차 업종에 최대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매출처 다변화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증권사 호평에 주가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박무현 유화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의 지능화가 진행될수록 전장부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전장기술에 대한 기술력이 앞으로 자동차산업의 승패를 결정지을 것"이라며 "전장부품의 핵심기술은 두뇌역할을 하는 ECU(전자제어유닛)의 설계능력으로 만도는 자체적인 ECU 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