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HSBC은행은 24일 인천 구월동에 있던 인천 지점을 송도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 매튜 디킨 HSBC은행 행장이(중앙)24일 열린 지점 이전 기념식에서 한국 전통에 따라 고사를 지내고 있다.
HSBC은행은 동북아 지역의 주요 국제 도시로 성장할 송도에서 특화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 지점을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매튜 디킨 행장은 "오랜 역사와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은행으로서 앞으로 송도가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는 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SBC은행 인천지점은 지난 2005년 12월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기존 고객은 이전과 상관없이 기존과 동일한 거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