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임기만료 10개월을 앞두고 회장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25일 최승재 회장은 서울 소상공인연합회 지하 대강당에서 진행된 소상공인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오늘 총회를 끝으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사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승재 회장은 “임기 5년 동안, 소상공인연합회는 괄목할 성장을 이뤘고 이제는 생소했던 소상공인이라는 단어가 국민들에게 인식됐다”며 “올해 드디어 소상공인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소상공인기본법 재정을 마쳤고 저도 소상공인으로 떳떳해 질수 있도록 저는 이제 저의 모든 것을 걸고 광야가 될지 모를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전진하겠다”고 퇴임 뜻을 밝혔다.
최승재 회장은 정식 퇴임 절차를 거친 후 사퇴할 예정이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