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3일 읍·면 지역 1317개 우체국과 대구·청도지역 89개 우체국에서 보건용 마스크 70만매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판매 시간은 오전 11시이며, 서울을 비롯한 도심 지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1인당 판매물량은 최대 5매이며, 가격은 1매당 1000원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보건용 마스크 구입 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 지역 우체국에서 판매하기 때문에 서울 등 도심지역은 약국이나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일 보건용 마스크를 65만매를 판매한 바 있다.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보건용 마스크 수량은 전날 18시 이후 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일 제주시 애월읍 애월우체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