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추가로 연기될 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온라인 교육업체 주가가 강세다.
교육부는 지난 2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2주일 더 연기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하도록 했다. 대학에도 온라인 강의 등 재택수업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1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000명에 육박한다.
한편 전날(1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추가 개학 연기 가능성에 대해선 신중론을 내비쳤다. 그는 "추가 개학연기 가능성은 속단하기 어렵다"며 "우선 23일 개학을 전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오전 경기 수원시 매탄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점검을 마치고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