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코리아센터 자회사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가 공적 마스크 판매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에누리 공적마스크 약국재고 알림' 서비스를 오픈했다.
13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에누리 공적마스크 약국재고 알림 서비스는 에누리 고객들과 시민들이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을 알지 못해 여러 약국을 찾아다니고, 장시간 줄을 서서 대기하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오픈 API방식으로 개방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시도별, 구별, 동별, 판매처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재고 상태를 초록(100개이상), 노랑(30개~99개), 빨강(2~29개), 회색(1개~0개) 총 4단계로 구분해 색깔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는 에누리 PC, 모바일 웹과 앱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판매처의 현황은 5~10분정도의 차이가 있다.
에누리 가격비교는 이미 지난 6일 ‘위생용품 실시간 판매정보 서비스’를 오픈해 온라인 쇼핑몰의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쇼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주요 쇼핑몰의 마스크 판매 예정 정보까지 제공하는 '최저가 마스크 구매가능 알림 서비스(가칭)'도 진행할 예정이다.
써머스플랫폼 담당자는 “이번 서비스는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에누리 가격비교는 앞으로도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손쉽게 찾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적 마스크 약국재고 알림 서비스. 사진/코리아센터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