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
현대차는 정 수석부회장이 3만3888주를 매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8만1463원, 매입 규모는 약 27억6000만원이다. 현대모비스도 정 수석부회장이 1만7050주를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16만1692원이고 매입 금액은 약 27억6000만원 규모다.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19일부터 양사의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최근 7거래일 동안 현대차 주식 약 433억원, 현대모비스 주식 약 438억원 등 총 871억원 규모를 매수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