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6일 오후 1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7.34포인트(2.74%) 오른 1772.78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630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21억원, 464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선 건 9거래일 만이다.
주요 업종 대부분이 상승 중이다. 중국 매출 증가 기대에
오리온(271560) 등을 포함한 음식료품이 4.72% 급등하고 있고 통신업(4.61%), 의약품(4.62%), 증권(3.58%), 유통업(3.37%), 화학(3.18%) 등도 큰 폭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9포인트(3.26%) 상승한 591.7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6억원, 112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49억원을 팔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0.16%) 오른 1232.90에 거래 중이다.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