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최근 '트로트 열풍'의 주역으로 급부상 중인 임영웅이 지상파까지 세를 확장 중이다.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서 두 차례 신곡‘이제 나만 믿어요’무대를 꾸몄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스탠다드 팝 발라드와 트로트를 섞어낸 곡.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고마운 마음에 대한 가사가 특징이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10일 TV CHOSUN '뉴스9'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발표 즉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에 대해 "트로트면서 발라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며 "전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곡 같다"고 소개했다.
'트로트 열풍'과 관련해서는 "이 트로트 열풍 열차에 타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부모님 세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 분들도 좋아한다더라. 아직 코로나19 때문에 불투명하지만 동남아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도 얘기했다.
임영웅. 사진/뉴에라프로젝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