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4월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부럽지’의 시청률을 1부 1.8%, 2부 1%를 기록했다. 지난 4월 6일 방송분이 기록한 1.9%보다 시청률이 더 하락하면서 자체 최저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13일 방송분에는 이재한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최송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송현은 카페를 찾아 미리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원일은 김유진 PD의 동료들을 위해 특급 코스 만찬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지숙, 이두희 커플은 솔로 홍진호와 밤낚시 에코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두희와 홍진호는 이두희가 지숙을 만나기 전 절친한 사이였다. 이두희와 지숙의 달달한 모습에 홍진호는 질투심이 폭발했다.
‘부럽지’는 방송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 검색어가 오르는 등 나름 화제성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1%대 이하 시청률이 나올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럽지 최송현.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