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1분기 생산공장 유지 및 보수 차원의 슬로우다운 기저효과에 1분기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과를 거둬들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2072억원, 영업이익 6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기간 순이익은 391억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매출은 1공장 생산제품의 구성 변화와 2공장 생산제품의 판매량 증가로 818억원 증가했다. 생산제품 구성 변화는 CMO 사업 특성 가운데 하나로 생산제품의 종류뿐만 아니라 단기간 공장 가동률이 영향을 받을수 있는 요소다.
영업이익은 1·2공장 정기 유지보수 영향으로 감소했던 전년 동기와 대비해 매출이 늘어나면서 860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0.2%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76억원 증가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