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KB금융(105560)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임석식, 이하 회추위)는 4일 오전 명동 본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회장후보군을 11명으로 압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추위에서 확정한 후보군 33명에 대한 위원간 투표를 통해 11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본인 의사를 확인해 이르면 이날 중으로 인터뷰 대상자가 확정된다.
차기 회장후보는 오는 15일 열릴 회추위 인터뷰를 통해 KB금융그룹 경영비전 등에 대한위원간 평가를 거쳐 추천되며, 17일 임시이사회를 거쳐 오는 7월 13일 임시주총에서
최종 선임된다.
금융권에서는 현재 차기 회장으로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 이철휘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이화언 전 대구은행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