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8일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게임벤처4.0을 각각 6개 기업 이내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9층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중소 게임기업과 신규 개발사, 예비 창업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과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사진/콘진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는 상주근무인력에 따라 대형(135㎡), 중형(99㎡), 소형(50㎡) 등의 사무공간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사에게는 임대료 80%, 관리비 50%가 지원된다. 또 △경영·법률 컨설팅 지원 △모바일·VR(가상현실)게임 테스트베드 장비 및 시설 활용 △선택형 심화 및 상시 QA 서비스·교육 △게임 개발용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전용선 무상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창업 1년 미만의 신규 개발사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게임벤처4.0은 입주비용 전액 지원을 받아 공동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입주사와 동일한 시설 및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과 예비 창업자는 오는 5월6일 오후 3시까지 관련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후 5월 내 계약을 진행해 즉시 입주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입주사의 경우 최대 3년(기본 2년+연장 1년), 게임벤처4.0은 최대 2년(기본 1년+연장 1년)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