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KT엠모바일은 고용량 요금제에 1년간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1개월 연장해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동영상 서비스 이용 증가에 맞춰 프로모션 가입자에게 1년간 10GB부터 최대 100GB의 월 기본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고객의 높은 호응으로 지난달 말 기준 가입자 약 10만명을 확보했다. KT엠모바일은 데이득 프로모션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시즌,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무료 이용권과 카카오프렌즈 우산 세트 등을 제공한다.

 

 

KT엠모바일 데이득 프로모션 적용 요금제는 △음성 100분·문자100건·기본 데이터 10GB에 추가 데이터 10GB를 사용하는 '실용 USIM 10GB(월 기본료 1만9800원)' △음성 100분(망 내 1회선 지정 기본 제공)·문자 100건·기본 데이터 15GB에 추가 데이터 50GB(소진 시 3Mbps 속도 기본제공)를 사용하는 'LTE 실용15GB+(월 기본료 2만5300원)' △음성, 문자 기본 제공·기본 데이터 10GB에 추가 데이터 100GB(소진 시 일 2GB + 3Mbps 기본제공)를 사용하는 'M데이터 선택 USIM 10GB(월 기본료 3만2980원)' △음성 200분·문자 100건·기본 데이터 10GB에 추가 데이터 10GB·매월 엘포인트 2000포인트를 제공하는 'L.POINT 10GB(월 기본료 2만2000원)' 등 4종이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KT엠모바일 데이득 프로모션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가입 기간을 연장했다"며 "고객이 원하는 요금제 및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민·발굴해 모든 고객이 감동할 1등 알뜰폰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