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N 목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5월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10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 평균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주 1회 방송이 결정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기존의 드라마의 편성은 주 2회다. 이와 달리 주 1회라는 파격적인 편성이 시청률에 어떤 영향을 줄지 걱정의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첫 방송 6.3%로 시작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0회까지 방송되는 동안 8, 9회를 제외한 모든 회차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뿐만 아니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8.6%, 최고 10%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가구, 타깃, 1050 전 연령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일, 사랑, 인생의 결정적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고민의 순간들이 공감을 높이며 호평을 이끌었다.
또한 겨울(신현빈 분)을 향한 정원의 진심은 무엇인지,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며 몰입도를 높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신현빈 안은진.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