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입대하는 멤버 임현식과 육성재를 배웅했다.
5월 23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지난 달 제대한 비투비 서은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투비 매니저는 “서은광이 군대에 다녀온 뒤 너무 열정이 과다해졌다”고 제보를 했다.
서은광은 책을 가지고 차에 올라 스케줄을 가는 차 안에서 책을 읽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매니저는 서은광이 책을 챙기는 모습을 처음 본다면서 일단 갖고 오는 연습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샵에서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슈퍼 아이돌’답게 꾸며 달라고 하는가 하면 그곳에서도 책을 읽으려고 했다. 하지만 스태프들은 서은광의 모습을 낯설어 했다. 밥을 먹으러 가서도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먹방을 시도했다.
서은광은 함께 출연하는 전현무에게 인사를 했다. 전현무는 “그동안 어린 돌 아이가 없어서 예능하기 힘들었다”고 서은광을 반겼다. 열정 과다 서은광은 전현무 앞에서 준비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퇴짜를 맞았다. 그럼에도 서은광은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녹화를 마친 서은광은 지난 11일 입대한 비투비 멤버 임현식과 육성재가 훈련소에 들어가기 전 밥을 사주러 갔다. 서은광은 육성재와 임현식에게 군 생활에 대해 조언해줬다. 세 사람은 연습생부터 함께 한 시간을 회상하며 추억에 빠져들었다. 이후 훈련소에 들어가는 동생들을 본 서은광은 “건강만 해라”고 걱정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찬또자이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찬원은 첫 지상파 예능 단도 출연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때마침 샵에 도착한 영탁은 이찬원을 놀리며 웃음을 줬다. 이찬원은 영탁과 김희재와도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크업을 마친 세 사람은 장성규 라디오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했다. 이찬원은 아침 일찍부터 방송사를 찾아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비투비 서은광.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