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이번주 기관과 외국인은 삼성전자(005930)를 집중 매수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번주(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를 910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4080억원), 현대차(005380)(1610억원), LG화학(051910)(1450억원), KB금융(105560)(908억원)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반면 같은 기간 기관은 카카오(035720)를 196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삼성중공업(010140)(453억원), 삼성SDI(006400)(448억원), 더존비즈온(012510)(330억원), 엔씨소프트(036570)(230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메지온(140410)을 188억원어치 샀다. 에이치엘비(028300)(138억원), 동진쎄미켐(005290)(97억원), 엘비세미콘(061970)(96억원), 에이비엘바이오(298380)(95억원) 등에 대한 매수 규모도 컸다.
 
한편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을 437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씨젠(096530)(316억원), 레고켐바이오(141080)(27억원), 에코프로비엠(247540)(228억원), 서울바이오시스(092190)(220억원)도 매도 상위 종목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2463억원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068270)(1651억원), LG화학(051910)(1069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18억원), 현대차(005380)(467억원)에 대한 매수세도 강했다.

반면 외국인은 NAVER(035420)를 1058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KB금융(105560)(453억원), 삼성SDI(006400)(443억원), LG생활건강(051900)(426억원), 삼성중공업(010140)(394억원)도 매도 상위 종목으로 기록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셀트리온제약(068760)(329억원)을 가장 많이 매수했다. 알테오젠(196170)(176억원), 헬릭스미스(084990)(158억원), 에이치엘비(028300)(148억원), 셀리버리(268600)(99억원)가 뒤를 이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487억원을 순매도했다. 메디톡스(086900)(216억원), 씨젠(096530)(181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140억원), SNK(950180)(70억원)도 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