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놀면 뭐하니?'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가 데뷔곡 2차 블라인드 선정을 진행한다. 히트곡 작곡가들이 보내온 곡들을 듣고 선정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선 1차 후보 5곡이 공개됐다. 후보곡을 들어본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정지훈)이 직접 타이틀곡을 준비하는 모습까지 그려지면서 데뷔곡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울리는 곡을 추천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6월 둘째 주 토요일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19.01%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부문 전체 8위, 3주 연속 동영상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2차 블라인드 곡 선정 진행 모습이 그려진다. 90년대 히트곡 메이커, 최근 음원 차트를 석권하는 작곡가 등이 참여했다. 멤버들이 작업한 곡들도 포함됐다.

 

린다G와 비룡은 몇몇 곡을 듣던 중 다소 밋밋한 반응을 보이다가 작곡가의 이름을 듣고 급 태세를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는 모습으로 시청자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 이 때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명곡 등장에 유두래곤은 "야~ 나왔다!"며 설레한다.

 

데뷔곡 선정 임박 현장은 이날 오후 6시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